셀비온 회사 소개 및 방사성의약품 시장 분석
최근 바이오제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셀비온(Cellbion)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방사성의약품 시장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현황, 그리고 셀비온의 주요 파이프라인과 공모가에 대한 정보를 통해 투자 및 시장 이해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설립된 셀비온은 짧은 기간 내에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셀비온의 핵심 경쟁력은 방사성동위원소와 항체를 결합한 표적 치료제 기술에 있으며, 특히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세계적 수준의 R&D 인력과 첨단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 및 병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혁신적인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통해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방사성의약품 신약 시장 정보
글로벌 시장 현황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6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연평균 성장률(CAGR) 10% 이상으로 2030년까지 약 1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성장은 암 발병률 증가, 정밀의료에 대한 수요 증가, 그리고 방사성의약품의 진단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 확대에 기인합니다.
특히 치료용 방사성의약품(Therapeutic Radiopharmaceuticals) 분야는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루테튬-177(Lu-177), 액티늄-225(Ac-225) 등을 이용한 표적 알파/베타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장 현황
국내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5,000억 원 규모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연평균 8%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방사성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들과 대학병원들의 적극적인 연구활동과 함께, 셀비온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의 방사성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Player 현황
기업명 | 국가 | 주요 제품/파이프라인 | 시장 점유율(%) |
---|---|---|---|
Novartis | 스위스 | Lutathera, Pluvicto | 22.5 |
Bayer | 독일 | Xofigo | 15.3 |
Telix Pharmaceuticals | 호주 | Illuccix, TLX250-CDx | 8.7 |
Curium | 프랑스 | 다양한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 7.2 |
GE Healthcare | 미국 | DaTscan, MyoView | 6.8 |
셀비온 | 대한민국 | CB-01, CB-02 (개발 중) | 신규 진입 |
기타 | - | - | 39.5 |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Novartis, Bayer 등 대형 제약사들이 주도하고 있으나, 셀비온과 같은 혁신 기업들의 기술력과 특화된 파이프라인이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셀비온 주요 파이프라인
셀비온은 현재 여러 유망한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CB-01 (전립선암 표적 방사성의약품)
CB-01은 PSMA(전립선 특이 막 항원)를 표적으로 하는 루테튬-177 기반 방사성의약품으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입니다.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있으며, 초기 임상 결과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6년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CB-02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CB-02는 소마토스타틴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루테튬-177 표지 펩타이드로, 신경내분비종양(NET) 치료를 위해 개발 중입니다. 현재 임상 1/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B-03 (혈액암 표적 방사성의약품)
CB-03은 액티늄-225를 이용한 알파 방사선 치료제로, CD38을 표적으로 하여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전임상 단계에서 매우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2025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CB-Dx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CB-Dx는 갈륨-68을 이용한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으로, 셀비온의 치료제 파이프라인과 연계된 동반진단 제품입니다. 특히 CB-01 치료에 적합한 환자 선별을 위한 PSMA-PET 진단제가 가장 개발이 앞서 있으며, 치료와 진단을 결합한 테라노스틱(Theranostic) 접근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4. 셀비온 공모가 정보
셀비온은 코스닥 상장을 완료하였으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1,050대 1로서 흥행하였고, 확정 공모가는 15,000원 입니다.
- 공모가 밴드: 30,000원 ~ 40,000원
- 공모 주식수: 3,000,000주
- 공모 예정 금액: 900억원 ~ 1,200억원
-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셀비온의 기업가치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CB-01의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센싱 계약 가능성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방사성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셀비온의 기술력을 고려했을 때, 향후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주가수준은 공모가(15,000원) 수준으로서 기관투자자의 경쟁률이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Valuation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주가가 공모가 수준으로 빠질때 마다 주식을 모으는 전략을 펼친다면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셀비온은 빠르게 성장하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벤처입니다. 특히 난치성 암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접근과 테라노스틱 플랫폼 기술은 미래 성장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오는 IPO를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셀비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본 글은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투자 결정 전 반드시 투자설명서와 관련 공시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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